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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다이어트에 성공한 전현무가 '바프'를 끝낸 뒤 폭주를 예고했다.
하지만 잠시 후,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식당 문이 굳게 닫혀 있자 크게 당황한다. 곽튜브는 곧바로 전화까지 걸어 확인하는데, 전화를 받은 식당 주인은 "육수 작업이 덜 돼서 식사가 어렵다"고 거절한다. 결국 무작정 기다리기로 결정한 두 사람은 바로 옆 가게인 떡집으로 향해 갓 찧은 '쑥 인절미'로 간식 배부터 채운다. 이윽고 애호박찌개 맛집 '오픈런'에 성공한 두 사람은 '첫 개시'의 설렘을 폭발시킨다. 또한 너무 푸짐해서 흘러넘친 애호박찌개가 등장하자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직접 공수한 고기가 듬뿍 들어간 환상적인 비주얼에 황홀해하던 두 사람은 한술 뜨자마자 "감칠맛 죽인다"며 탄성을 터뜨린다.
금세 한 그릇을 '뚝딱'한 두 사람은 떡집에 주문해둔 가래떡을 찾아, 동네 시골슈퍼 앞 평상에서 '2차 간식 먹방'에 돌입한다. 이때 슈퍼 할머니는 "너무 잘생겼다"며 전현무의 손을 덥석 잡는 한편, 곽튜브를 향해서는 "이분은 매니저셔?"라고 묻는다. 이에 곽튜브는 "매니저. 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