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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북미, 인도네시아, 싱가폴, 베트남, 몽골 등 해외 박스오피스에서도 흥행 신기록을 쌓으며 선전하고 있어 식지 않는 글로벌한 흥행 가도를 이어갈 것을 예고한다.
북미 41개관에서 개봉하여 개봉 1주 차 약 20만달러(약 2억 7174원)의 수익을 기록했던 전편 '범죄도시3'(23, 이상용 감독)보다 더 확장되어 북미 전역 74개관에서 개봉한 '범죄도시4'는 북미 개봉 1주 차 만에 37만9109만달러(약 5억1509만원)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전편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었다. 뿐만 아니라 몽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베트남에서도 개봉 2주 차 만에 3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돌파하며 전편보다 더 빠른 속도로 흥행 중이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사이트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개봉 2주 차까지 약 5687만달러(약 772억6204만원) 이상의 글로벌 수익을 기록한 '범죄도시4'는 전편보다 빠른 속도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흥행 기세를 보여 주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