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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인순이가 자신이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며 차별적 시선을 받아, 사람들을 많이 마주치지 않는 봉쇄 수녀원을 가려고 고민했었다고 밝힌다.
오랜만의 재회에 김수미는 인순이 가족의 근황을 묻는다. 인순이는 자신이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며 차별적 시선을 받아, 사람들을 많이 마주치지 않는 봉쇄 수녀원을 가려고 고민했었다고 밝힌다. 사춘기 시절, 많은 정체성 고민을 했던 만큼 인순이는 자신의 딸도 그러할까 우려를 많이 했다고. 하지만 걱정을 딛고 미국의 명문대 졸업 후 진취적으로 자신의 삶을 가꾸며 잘 자라준 딸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다. 인순이의 딸이 재작년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하자, 모두 손주 소식을 궁금해하고 각자의 손자, 손녀 이야기를 꺼낸다. 김수미는 "손주를 보면 예쁜 거에 반해가지고 내가 더 젊어져!"라며 손주 사랑을 말하고, 이어 김용건도 며느리 황보라의 출산 예정일이 임박해 설렌다며, 산부인과도 함께 갔다고 말해 예비 손주 바보의 면모를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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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7년 차에도 언제나 열정 넘치는 모습의 에너자이저 디바 인순이와의 특별한 하루가 펼쳐지는 '회장님네 사람들' 82화는 5월 6일(월)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20분에 tvN STORY에서 만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