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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그러자 장원영은 "외국에서 살지는 않았는데 가족들이랑 미국에 자주 갔었다. 그리고 영어 유치원에 다녔다"며 영어 이름이 비키(Vicky)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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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니다"고 쑥스러워하던 장원영은 "내가 한 가지 일을 오래 하면 조금 질리는 스타일이다"고 자신의 단점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민수는 "그건 단점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장원영은 "계속해야 하는 일이면 조금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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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은 '부모님 지갑에 손 대본 적 있냐'는 짓궂은 질문에 "왜 몰래 훔치냐. 사실 어릴때 용돈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내가 무언가 필요하다고 부모님께 말하면 언제든 주셨다"며 "부모님은 내가 무엇을 하든 항상 지지해주셨다"고 부모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민수 "나도 (장원영)부모님이 이해간다. 나도 원영이같은 딸 있으면 내 모든 걸 줄 수 있다"며 깊은 공감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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