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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몰입도를 높이거나 코믹으로 웃기거나. 배우들이 직접 부른 OST의 열풍이다.
김수현뿐만 아니라 현재 MZ세대의 픽을 받고 있는 '선재 업고 튀어'도 주인공인 류선재(변우석)가 아이돌 그룹 이클립스의 멤버였던 만큼 곡 가창은 피할 수 없던 바. 변우석은 안정된 보이스로 솔로곡인 '소나기'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특히 이 곡은 극중 첫사랑인 임솔(김혜윤)을 떠올리며 만들었던 곡으로, 이 곡이 과몰입을 부른다는 설명.
2월 26일에서 5월 2일까지 공개된 '선재 업고 튀어' 관련 영상 콘텐츠의 총 누적 조회수는 5월 2일 기준 3억 5388만 2475뷰에 달한다. (유튜브, 틱톡, SMR,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PGC-UGC 합산) 여기에 '선재 업고 튀어' OST 1번 트랙이자 극 중 이클립스 멤버 류선재가 데뷔 전 첫사랑 임솔을 생각하며 쓴 자작곡 '소나기'는 5월 2일 기준 멜론 TOP100에 진입하며 OST까지 화제가 되고 있는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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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멤버이자 배우 수호도 자신이 출연한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를 위해 직접 가창한 OST를 공개한다. '아스라이, 더 가까이'는 극중 이건이 최명윤에게 느끼는 감정들을 까마득히 멀어졌다 다시 가까이 다가오는 바람에 빗대어 표현한 메시지를 전달해 작품의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중심을 담당하고 있는 박지환은 '범죄도시4'의 OST까지 가창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엔딩크레딧에 삽입된 OST '대찬인생' 가창에도 참여하며 마지막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심지어는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며 '범죄도시4'의 예매율을 급증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