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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2주 연속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6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흥행 질주 중이다.
먼저 실관람객들이 입을 모아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은 화장실 액션 장면과 비행기 액션 장면의 비하인드 스틸은 업그레이드된 리얼 복싱 액션을 선보이기 위한 마동석의 카메라 뒤에서의 노력까지 가늠할 수 있게 한다. 관객들에게 짜릿한 액션을 더 실감 나게 선보이기 위해 촬영 장면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모습 역시 배우이자 제작자로 '범죄도시' 시리즈를 이끄는 마동석의 프로페셔널함을 엿볼 수 있게 하며, '범죄도시4'의 웰메이드 액션 장면을 위한 숨은 노력을 가늠해 보게끔 한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과 IT 업계 천재 CEO에 맞선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가 출연했고 '범죄도시2' 무술 감독 출신인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