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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최강희가 캠핑장 알바를 도전했다.
이때 최강희는 "거기서 나 한달 동안 장박했었다. 내가 일 그만뒀을 때 문득 그런 생각이 나서 한 달 정도 피신해있었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난 그게 되게 좋았다. 그때가 12월이었는데 인사할 때가 많은데 한 명씩 불러서 시간내서 고기를 구워줬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최강희는 숯도 직접 만들며 "예전엔 숯 만들기 어려웠는데"라며 사장님에게 일을 배우며 착착 손님들에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기기도 했다.
최강희는 손님들에게 쌈도 얻어 먹었다. 최강희는 "쌈을 많이 싸주신다"라며 캠핑장 손님들과 이야기도 나눴다.
최강희는 "본캐가 뭐라고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제 본캐는 우리가 직장 생활할 때도 내 재능을 펼치고 남들이 인정해줄 땐 내가 너무 자유롭잖아. 그럴 때 나를 본캐로 인정하고 싶다. 내가 나다울 때를 되게 원하고 갈망한다. 지금 이 순간이 제일 편한 것 같다 진짜 나다. 나인 채로 있어도 좋은 시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