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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윤성이 '내조의 여왕'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서 이윤성의 분주한 일상이 그려졌다. 남편 출근과 아이들 등교 전쟁 후 집 청소를 마친 이윤성은 도시락을 준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성미가 "본인을 위한 상을 차리는 게 아니라 도시락을 싸는 거냐"며 의아해하자 이윤성은 "집이 남편 병원에서 도보 2분 거리다. (점심시간 맞춰) 남편 얼굴 보면 좋을 것 같아 도시락을 쌌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내조의 여왕' 이윤성의 대답에 출연진이 놀란 것도 잠시, 남편을 기다리는 이윤성 뒤로 등장한 남편 홍지호의 백허그에 이성미는 "49세 이상(?) 시청 불가!"라고 하는 등 울렁거림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과의 점심시간 데이트를 마친 뒤, 이윤성은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마트로 향한다. 두 손 무겁게 장본 짐을 드는 이윤성을 보고 패널 신승환이 "다 들고 가셨냐"며 묻자 이윤성은 "의사인 남편이 팔을 다치면 안 되기 때문에 남편이 있어도 내가 든다. 웨이트 한다고 생각하면 운동도 된다"고 전했다. 이성미는 이윤성의 남편을 향한 배려와 사랑에 감탄하며 "뭐 먹으면 그렇게 되는지?" 궁금해하자 이윤성은 "남편 홍지호와 살면 된다"며 예상치 못한 대답을 투척했다.
'부부의 정석'을 보여준 배우 이윤성, 홍지호 부부의 알콩달콩 일상은 오늘(1일) 오후 8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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