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하 재베원)이 글로벌 존재감에 힘입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데뷔 1년도 안 돼 일군 성과다.
제베원은 지난 3월 일본에서 첫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를 발매했다. 이들은 데뷔 일주일 만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가운데, 이 싱글로 3월 출하량 기준 일본 레코드협회가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달성한 작품에 부여하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특히, 제베원은 발매 첫 주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싱글 중 최고 판매량을 갈아치웠다. 이 싱글은 또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 이어 월간 싱글 랭킹 최정상까지 석권하며 열도 내 'ZB1 열풍'을 이끌고 있다.
한편, 제베원은 오는 5월 13일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로 컴백한다. 신보에는 눈부신 태양 아래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가고 있는 제베원의 모습이 담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