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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어린 시절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 전망이다.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모녀 사이로 출연 중인 배우 이효춘과 가수 선예가 사선가를 방문한다. 반가움도 잠시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효춘의 모습에 깜짝 놀라는데. 도착하자마자 꽃단장에 들어간 이효춘을 놀리려고 한 박원숙은 오히려 동생에게 당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두 사람의 친자매 저리 가는 환장의 케미에 깨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또한 과거 이효춘이 영화 '애마부인' 출연 섭외를 받았었던 사실을 깜짝 공개한 데 이어 의외의 인물까지 캐스팅 후보로 거론되어 관심이 집중되기도.
한편 어린 시절 엄마를 여읜 선예가 34년 만에 처음으로 사진 속 엄마의 얼굴과 마주한 심경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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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 이효춘은 노래를 청하는 사선녀 앞에서 떨리는 마음을 감추기 위해 커튼 뒤에 숨은 채 사상 최초 뒤통수 라이브를 선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