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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 안정환, 붐, 김대호의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첫날 풍경이 공개된다.
'안다행'을 통해 무인도 생활 경험치 만렙이 된 '섬통령' 안정환이 제대로 일을 냈다. "섬에서 느낀 행복을 시청자분들과 나누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무인도에 시청자를 초대한 것. 이에 안정환은 시청자들이 푹 쉴 수 있는 곳을 마련하기 위해 부지를 찾으러 떠난다.
안정환이 도착한 섬은 학교까지 있었던 마을이었지만, 점점 주민들이 떠나며 무인도가 된 지 약 26년째 된 곳이었다. 이곳에서 안정환은 폐교, 폐가를 보며 혼자서 청사진을 그린다. 그중 한 폐가를 낙점한 그는 "이곳을 산토리니처럼 변신시킬 것"이라며 장담하는데. 과연 쓰러져가던 폐가가 그의 바람대로 산토리니 느낌으로 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안정환은 CEO로서 일꾼들에게 쉴틈 없이 일을 준다. 비록 시설은 0.5성급이지만, 5성급 요리를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하는 만큼 무인도에 꼭 필요한 아궁이를 만들기로 한 것. 안정환의 진두지휘하에 첫 일을 시작한 세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이들은 시청자들이 체크인하기 전 모든 준비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한편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첫날 풍경을 확인할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오는 4월 29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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