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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성장하는 다이어트를 완성했다.
촬영 현장에 도착한 박나래는 곧장 가방에서 덤벨을 꺼내 들고 막판 운동에 돌입했고, 곧이어 한동안 모습을 감췄던 '팜유'의 막내 이장우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자 화들짝 놀라며 "너 양아치니?"라고 거침없는 멘트를 던지는 등 찐친 케미를 발산하기도.
특히 박나래는 몸무게 측정 타임에서 6kg 감량에 성공한 것은 물론, 현재 몸무게가 13년 만에 리즈 시절 몸무게로 돌아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오랜만에 열정을 가진 내 모습이 좋더라"라며 이번 바프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고, 그녀는 촬영 결과물을 본 스튜디오 멤버들의 칭찬이 끊이질 않자 준비 기간에 성대 수술로 인해 운동을 쉬어야만 했던 시기들로 인해 느꼈던 답답함과 불안함을 회상하며 안도감에 눈물을 흘리기도 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자신의 개인 촬영이 끝난 후 이장우와 전현무의 촬영을 모니터하면서 끊임없이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멤버들의 텐션을 북돋웠고, 이장우, 전현무와의 유닛 촬영에서도 완벽한 케미를 발산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