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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성준이 '열혈사제2'에 빌런으로 합류한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섬세한 연기와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성준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에서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자 '궁탄'으로 변신해 악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에서 심우주의 미스터리한 남사친 윤준 역으로 로맨스 장인으로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처럼 매 작품 예측할 수 없는 연기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 성준이 '열혈사제2'의 빌런 김홍식 역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앞서 출연을 확정한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김형서(비비)에 이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성준이 출연하는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는 2024년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