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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에이핑크 윤보미와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 라도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윤보미의 '우결' 하차 시기와 두 사람의 열애 시작 시기가 맞물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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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이 불거진 후 양측은 "두 사람은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사생활을 존중하여 이외에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데뷔 후 첫 공개 열애를 시작한 윤보미는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윤보미는 "갑작스럽게 소식 전하게 되어 놀랐을 판다(에이핑크 팬덤명)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열애 공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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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보미는 자신의 채널에 스테이씨 멤버들을 초대하기도 했고, 스테이씨와 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윤보미는 "'덤더럼' 안무를 짜보고 싶어서 시안을 찍어줄 친구들을 찾다가 스테이씨 친구들이 도와줬다"고 밝혔다. 스테이씨는 라도가 제작한 그룹. 한참 뒤 열애가 알려지면서 팬들은 "모든 퍼즐이 맞는다"며 열애 시그널을 뒤늦게 알아차렸다. 이 가운데 윤보미의 '우리 결혼했어요' 하차 시기와 라도와의 열애 시기가 맞물리자 또 한 번 관심을 받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