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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B1A4(비원에이포)가 팬사랑으로 가득 채운 데뷔 13주년 기념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먼저 미니 8집 앨범 타이틀곡 'REWIND'와 수록곡 '시간을 지나 마주한 너', '영화처럼', '오렌지색 하늘은 무슨 맛일까? (what is LovE?)'로 오프닝을 연 B1A4는 "오늘 바나들을 두 눈과 귀에 가득 담아갈 생각이다. 바나들도 오늘 공연을 눈과 귀에 가득 담아갔으면 좋겠다."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번 팬 콘서트에서는 공연 외에도 토크와 VCR을 통해 팬들을 향한 마음과 멤버들 간의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구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코너에서는 비비의 '밤양갱', 태민의 'Guilty', 르세라핌 'Easy', 아일릿 '마그네틱', '최애의 아이' 등의 챌린지에 도전하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고, 회사원 콘셉트로 꾸며진 두 번째 코너에서는 멤버들의 재치 있는 애드리브와 연기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며 공연은 더욱 무르익었다.
이후 쏟아지는 팬들의 요청으로 B1A4는 '행복하자', '이게 무슨 일이야', 'Beautiful Target', '네가 내 이름을 부를 때'로 앙코르 무대를 이어갔으며, 끝으로 B1A4는 "정말 오랜만에 눈앞에서 서로에게 반하는 날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평생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자.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며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던 데뷔 13주년 기념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편, 데뷔 13주년 팬콘서트를 성료한 B1A4는 그룹 활동과 개인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