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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설계자'(이요섭 감독, 영화사 집 제작)가 오는 5월 29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어 누군가를 지켜보고 있는 영일의 모습과 함께 사건 현장에 모여 있는 그의 팀원인 재키(이미숙), 월천(이현욱), 점만(탕준상)이 오버랩되는 포스터는 '우연이라고 생각해요?'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특별한 관계로 모인 이들 앞에 펼쳐질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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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를 높이는 '설계자'?는 신선한 설정에 몰입감을 더하는 짜임새 있는 범죄 드라마로 5월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홍콩 영화 '엑시던트'를 리메이크 한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김홍파, 김신록, 이현욱, 이동휘, 정은채, 탕준상 등이 출연했고 '범죄의 여왕'의 이요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 29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