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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장윤정,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인생 첫 장사에 도전한다.
두 사람을 필두로 배우 이현우, 방송인 김민경, 배정남, 이은지도 두 팔 걷어 올리고 나섰다. 이들은 장윤정 팀과 안정환 팀으로 나눠, 몸을 함께 트럭에 싣게 된다. 각 팀마다 세 명씩 똘똘 뭉쳐 '화제의 팀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초보 장사꾼' 스타들이 어떻게 수완을 발휘해 높은 매출을 달성할지, 또 지역 곳곳에서 만난 시민들과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로 보인다. 또 특산물 식재료로 간단한 요리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의 군침을 돋게 할 예정이다. '장안의 화제'로 탄생할 새로운 레시피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는 '장안의 화제'로 첫 메인연출 지휘봉을 잡는 장효종 PD가 기획한 것으로, 'MBC 젊은 피'다운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여기에 장 PD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유나올 작가도 의기투합, 첫 메인작가로 신호탄을 쏜다. 신예 제작진의 옹골찬 자신감과 열정이 MBC 예능국에 또 한 번 '신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미 준비 과정부터 최근 녹화 현장까지 현장 분위기 또한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장안의 화제'는 올 상반기 방영 목표로, 지난 21일부터 녹화를 하고 있다. '장안의 화제'가 착한 예능의 새 포문을 열고, 제목처럼 '장안의 화제'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