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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몸매 하나만큼은 자부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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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데뷔 후 20년 동안 한결같은 몸무게를 유지하는 오윤아의 '자기관리 끝판왕' 사연이 밝혀진다. 오윤아는 "모델 출신답게 탄탄한 몸매 하나만큼은 자부심이 있었지만, 드라마 촬영을 하니 실제보다 뚱뚱하게 보여 놀랐다"며 "6시 이후 모든 음식을 차단, 촬영 틈틈이 매일 2시간 이상 구석에서 줄넘기를 하며 땀을 뺐다"라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지금도 철저한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는 오윤아의 말을 들은 식객은 "오윤아, 지독하다"라며 놀람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