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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 세계 최초 수어댄스 아이돌 '빅오션(찬연, 현진, 지석)'이 MBC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을 통해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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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오션의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의 차해리 대표 역시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아이돌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많이 받아왔는데,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순간이 될 것"이라며 데뷔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빅오션'이란 팀명은 "바다처럼 전세계 대륙으로 뻗어나가겠다"란 의미를 내포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적극적인 팬 소통을 통해, 데뷔 전부터 아메리카, 유럽 등 글로벌 팬덤을 확보했고, 특히 한국수어(KSL), 미국수어(ASL), 국제수화(ISL)로 병행한 댄스로 다양한 팬층에게 폭발적 지지를 받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