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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손예진이 현빈과의 야구장 데이트 비하인드와 엄마가 된 후의 변화에 대해서 밝혔다.
손예진은 평소 '여신'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난 지극히 평범한 인간이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는 부끄럽다"며 웃었다. 이어 "멋진 광고를 찍을 때라던가 보이는 이미지가 아무래도 아름답게 보이는 거 같아서 감사하게도 좋게 불러주시는 거 같다"며 "언제까지 내가 여신미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운동하면서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 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현빈과 함께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손예진은 "큰 경기였는데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았다. 남편이 '같이 갈래?'라고 묻길래 야구장에서 경기를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너무 재밌었던 경험들이 있어서 흔쾌히 같이 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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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엄마가 되고 난 후에는 굉장히 모성애가 강한 엄마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묻자 "외형적인 아름다움도 있고, 내면의 아름다움도 있는데 그게 합쳐진 모습이 우리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나 역시 내면적으로나 외면적으로나 아름다워지기 위해서 꾸준히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야될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손예진은 현빈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2022년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11월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