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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강주은이 부모님의 영정사진 촬영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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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주은은 최민수의 테스트 때문에 결혼하지 못할 뻔했던 30년 전 일화를 공개했다. 강주은은 "나는 결혼보다는 착한 치과 의사가 되려고 했다. 이 남자 때문에 가야 할 길을 못 가고 있다는 생각에 결혼을 앞두고 너무 화가 났었다"라고 당시의 복잡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강주은♥최민수 부모님의 영화 같은 결혼 55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 그리고 가슴 먹먹한 독사진 촬영 현장은 17일 수요일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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