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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표정부자 조보아의 공감 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텐밖즈' 멤버들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수시로 플러팅을 날리는 눈빛과 잔뜩 부은 눈을 모자로 덮으며 소라게가 되어버린 모습, 평소 맵부심이 가득한 조보아였지만 유달리 매운 유럽 고추를 맛보고 깜짝 놀란 현실감 가득한 눈동자 등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는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보아는 '텐밖즈'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활력소 역할을 담당하며 재미와 대리 힐링자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렇게 매회 희희낙락한 표정으로 '텐밖즈' 공식 표정 부자로 등극한 조보아는 지난 14일 방송에서 말로 형용할 수 없이 화려한 몽블랑의 절경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사전 인터뷰 당시 로망이라고 밝혔던 모닥불 불멍을 실행하게 된 조보아는 깜짝 오로라 불멍에 크게 감동받은 표정을 지어 보여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