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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트로트 가수 박군이 본격 탈모 고민 해결에 나섰다.
하지만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탈모 전문 병원을 찾았다.
전문의는 탈모의 원인은 모자나 청결하지 않아서가 아니고 스트레스와 유전이라며, 민간요법인 검은콩 검은깨도 탈모 예방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가격은 절개법은 719만원, 비절개 1400만원이라고 말했다. 아내 한영은 "돈 생각하지 말고 더 좋은 걸로 하자"고 제안하면서 "예약하고 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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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여자가발까지 잘 어울린 박군은 부분 가발을 써보고 만족감을 표했다. 박군의 머리 사이즈를 정확히 재서 나오는 맞춤 가발 가격은 앞머리까지 포함해 90만원 정도.
하지만 박군은 "기성 제품을 이용하면 30만원에 살수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의 아우성을 들었다. 김구라는 "이왕 하는거 본인 머리에 맞는거 써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박군은 "어색하면 맞추려고 했는데 이게 어색하냐"며 자신의 머리를 가리켰다. 실제로 기성품 부분 가발로 정수리 부분을 풍성하게 만들고 스튜디오에서 녹화하고 있던 것.
남편의 탈모 때문에 관심이 많았던 이지혜가 부분 가발을 벗겨줬고 감쪽같은 모습에 모두가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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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을 위해 소속사 홍보팀, 트레이닝팀, 스타일팀, 비주얼팀이 모였다. 정다은에게 어울리는 의상과 노래를 찾았고, 보컬 트레이너가 붙었다.
FNC 한성호 대표가 직접 나와 정다은의 노래와 실력을 테스트했다. 정다은의 모습을 본 FNC 대표는 "씩씩하게 떨지 않고 제 앞에서 노래를 곧바로 부른 아티스트는 처음"이라며 "그것만으로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보컬 트레이너는 서울대 출신 정다은에게 속성과외를 시작하면서 "가르쳐주면 모범생처럼 적고 즉각 따라하신다"며 "특히 고음 부분이 좋다"고 칭찬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