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동휘와 9년째 열애 중인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장기 연애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을 언급했다.
13일 '뜬뜬' 채널에는 정호연이 출연한 '핑계고' 42화가 공개됐다.
정호연은 "집에서 잘 안 나가는 편이라 유튜브를 많이 본다. 선배님 나오는 걸 너무 많이 보니까 알고리즘으로 '핑계고'가 계속 뜨더라"라며 유재석에게 팬심을 보였다.
이어 유재석에게 "요즘 데이트 많이 하시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핑계 같지만 아이들을 케어하다보니까 쉽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정호연은 "오래된 커플 일수록 데이트를 억지로라도 하는 게 좋다고 한다. 여기저기서 들었다. 이런저런 콘텐츠르 많이 보니까 넓고 얕은 지식들을 알고 있다"라며 웃었다.
정호연은 이동휘와 2015년부터 9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적인 장수 커플로 더욱 눈길을 끈 대목이었다.
한편 정호연은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에 특별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