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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3억뷰 돌파한 박서준-박민영 '키스신', 얼마나 야하길래 OTT서 통편집됐을까?
2018년 방영됐는데 꾸준히 화제가 되면서 3억4000만뷰의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
이 영상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13화의 한 장면으로, 박민영과 박서준의 뜨거운 키스신이 담겼다. 방송 당시에도 상의 탈의한 박서준의 조각 몸매와 더불어 리얼한 '찐 키스신'에 시청자들이 열광하면서도 "이런 화끈 장면이 안방극장에서 반영이 되다니"라며 놀라움을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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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폭력성이나 노출강도에 있어 훨씬 수위가 센 장면들도 접할 수 있는 OTT에서 유독 이 키스신이 삭제된 배경을 놓고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는 것. 더욱이 이미 전세계 3억여명이 본 가운데, 최종편집본에서 이 장면을 삭제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을 터. 이가운데 보다 많은 나라의 스트리밍을 염두에 두고, 노출신에 대해 더 엄격한 일부 국가의 정서에 안정적으로 맞추기 위해 삭제를 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어찌됐건 오히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얼마나 야하길래 통편집이 됐나'고 관심을 끌면서 클릭 역주행을 부르고 있는 상황.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홍콩과 필리핀에서 리메이크됐으며, 넷플릭스 등을 통해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소개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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