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생후 50일 아들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손연재는 7일 "아기와 함께한 50일 분명 겨울이었는데 봄이 되어버렸다"라며 "1.아가랑 예쁜 사진 많이 찍어야지 했지만..불가능 2.뒷태 귀여워…..3.평생 보고 싶은 우리 아가 손 4. 너무 못 자서 반쯤 제정신 아닌 나와 강아지 5. 침대는 왜 샀는지 모르겠고…6. 손바닥만한 가디건 득템 육아하시는 모든 엄마들 정말 존경해요 그리고 우리 엄마 대단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과 함께 한 50일의 육아 기록이 담겼다. 손연재 품에 쏙 안긴 아기는 가려진 얼굴에도 귀여움을 엿보이게 한다. "너무 못 잔다"며 육아 고충을 토로한 손연재는 살이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모으기도. 엄마가 된 체조 요정의 힘들지만 행복한 육아 일상이 돋보인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 지난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손연재는 출산과 더불어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