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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잠시 한국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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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은 현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는 딸 소을 양과 함께 살고 있으며. 아들 다을 군은 아빠 이범수와 함께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윤진은 아빠와 함께 있는 다을 군에 대해 안부조차 모르는 상황이라며 "(이범수가)연락 못 하게 막지는 않지만 아이들에게 꾸준히 엄마 욕을 하고 나에겐 꾸준히 업계 사람 욕을 할 뿐. 15년간 들었는데 굉장히 피곤하면서 세뇌되는..."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나이가 뒤에 숨어 찔끔찔끔 남 시켜서 허위사실 흘리지 말고 조용히 법정에서 해결하든지 아니면 속 시원히 나오든지. 일 처리 야무지게 하고 그만 쪽팔리자"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이윤진 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며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 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0년 5월 결혼한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1년 3월 딸 소을 양을, 2014년 2월 아들 다을 군을 얻었다. 이범수는 두 자녀와 함께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