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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송하윤에 이어 전종서 측이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그러면서 법적 대응 카드를 꺼내 들며 차단에 나섰다. 그럼에도 여전히 두 사람을 향한 학폭 의혹이 쉽게 사그라 들지 않고 있다.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두 사람이었기에 이번 논란이 어떻게 해결될 지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A씨는 "피해자들의 의견이 일치하게 꾸준히 글을 올리고, 그런 글을 전종서 측 회사가 빛의 속도로 지우고 있다. 무언가 사실이니 감추고 싶어서 저러는 게 아니겠나"라고 덧붙여 논란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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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B씨는 "한 학년 선배였던 S씨에게 영문도 모른 채 90분간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이후 송하윤이 또 다른 집단 폭행 건에 연루돼 학교폭력 8호 처분을 받고 강제 전학을 갔다는 사실 등이 재조명 되며 의혹은 더욱 커져만 갔다.
그러자 송하윤 측은 또 다시 공식입장을 통해 "JTBC '사건반장'에서 송하윤 씨에 대하여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며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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