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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정현이 출산 3개월 만에 촬영에 복귀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정현은 당시를 회상하며 "액션이 많았다. 산후조리 끝나자마자 3개월 만에 훈련하고 촬영했다. 한 번은 달리는 장면을 촬영하는데 배가 너무 아팠다. 참고 안 아픈 척하면서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엄마이자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하는 이정현의 열정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정말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이정현이 '기생수:더 그레이'촬영 때 머리를 짧게 잘랐던 걸 언급하며 "나는 머리 짧은 게 나아? 긴 게 나아?"라고 물었다. 한껏 기대하며 묻는 이정현의 질문에 남편은 장난기 가득한 미소로 결정적인 한 마디를 던져 이정현을 빵 터지게 했다고. 티격태격하는 이정현과 남편의 현실 부부 바이브에 '편스토랑' 식구들도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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