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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의 키차이와 로맨스 호흡에 관심이 이어졌다.
키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묻자 김혜윤은 "사실 엄청나게 큰 에피소드를 만들지는 못했다"면서도 "제가 촬영을 하는데 선재가 문을 열어주는 장면이 있었다. 당연히 오빠가 키가 큰 것을 알고 있었는데, 몇 개월 촬영을 꽤 길게 하면서 문득 문을 열어주는데 키가 문이랑 비슷하더라. 키랑 문이랑 비슷한 게 너무 놀랍더라. 제가 보면서도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변우석은 극 중 비주얼, 실력, 매력까지 모든 게 완벽한 대한민국 최정상 톱스타이자 임솔이 살려야 할 '류선재' 역을, 김혜윤은 자신이 애정하는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팬 '임솔' 역을 맡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