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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워낙 똑순이라 잘 적응하고 있다."
이날 전현무는 "방송 시점으로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내일이다. 푸바오의 근황을 아는 건 사육사님 뿐"이라고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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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후보지인 두장옌 기지에는 기지 안에 판다 전문 병원이 있고, 마지막 후보지 비펑샤 기지는 자연친화적인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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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은 "푸바오 때문에 울다 웃다 한다. 영상도 이제는 잘 못 보겠다. 예전에는 항상 즐겁게 보던 영상인데, 슬픔이 쌓이는 느낌"이라면서 "푸바오 덕분에 너무 행복해졌고, 많은 기쁨을 줬다. 행복을 주는 보물같은 존재"라고 했다.
한편 '푸바오 할부지' '강바오'로 알려진 강 사육사는 푸바오의 중국 반환을 하루 앞둔 2일 모친상을 당했으나, 푸바우의 중국행에 예정대로 함께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푸바오의 탄생부터 3년 9개월을 제일 가까이서 지켜봐 온 사육사로서 푸바오의 새출발을 끝까지 함께 해주려는 강 사육사의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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