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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92㎝로 최장신이 된 배우 이종혁 아들 준수가 '지아에게 들이댄 거'를 지우고 싶은 흑역사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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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문고리가 부서진 준수 방문을 포착, "사춘기가 왔어"라고 했다.
이에 장성규는 자는 준수를 깨운 뒤 "키가 정확히 몇이냐"고 물었고, 준수는 "191.7cm"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란히 키를 대고 재보던 장성규는 "와 근데 내가 다리가 긴 게 느껴지는 게 준수 엉덩이가 내 허리에 와 있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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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성규는 "확실히 살 빠지니까 '아빠 어디가' 때 모습이 더 나온다. '유퀴즈' 때도 그 모습이 있긴 했지만 약간 가려진 것 같았다"고 말하자, 준수는 "'유퀴즈' 때가 102kg였는데 지금은 90kg다. 한두달 만에 뺐다"고 했다. 다이어트 식단으로 "한끼만, 아침에 제대로 먹고 1일 1식 했다. 한끼만 양껏, 엄청 많이"라고 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키가 그 사이에 20cm 큰 것. "전교에서 제일 크다"는 말에 장성규는 "(키가 20㎝ 컸으니 30kg 뺐다고 봐야 한다"며 놀라워했다.
이후 과거 '아빠 어디가'에서 흑역사, 지우고 싶은 장면이 있냐는 질문에 "지아에게 들이댄 거"라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 보니까 왜 저럴까 싶어서"라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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