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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룹 세븐틴이 9년의 발자취를 담은 베스트 앨범으로 돌아온다.
CD2에는 한국 앨범 타이틀곡 20곡이 수록됐다. 데뷔 곡 '아낀다'부터 '만세', '예쁘다', '아주 NICE', '붐붐', '울고 싶지 않아', '박수', '고맙다', '어쩌나', 'Home', '독 : Fear', 'Left & Right', 'HOME;RUN', 'Ready to love', 'Rock with you', 'HOT', '_WORLD', 'F*ck My Life', '손오공', '음악의 신'까지 세븐틴의 모든 순간이 담겨 뜻깊은 앨범이 될 전망이다.
세븐틴이 팀의 과거-현재-미래를 집대성한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은 세븐틴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SEVENTEEN RIGHT HERE'를 활용한 앨범 명이다. 이처럼 이번 베스트 앨범은 '13(멤버)+3(유닛)+1(하나의 팀, 캐럿)=17(세븐틴)'의 수식에 맞게 세븐틴을 완성하는 모든 이들이 한데 모여 지난 9년의 시간을 기념하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븐틴은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0~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시작된 이 투어는 오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거쳐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총 4개 도시에서 8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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