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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이민우가 5년간 활동을 쉬었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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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김수미는 오랜만에 만난 '복길이' 김지영에게 남성진과의 열애 스토리를 물었다. "결혼 초반보다 살면서 점점 더 고마워진다"는 김지영은 "처음엔 좀 이상했다. 너무 친해서 내가 사랑으로 착각한 거 아닌가? 그러면 어떡하지?싶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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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오랫동안 남성진과 친한 친구 사이로 지낸 김지영은 "너무 친하니까 남녀로 다가가기가 어려웠다. 2개월 후에 저 혼자 중국으로 가서 드라마를 찍었다. 중국 가기 전에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중국에 가니까 욕심이 생기더라. 거기서 영화공부를 하고 싶더라. 2년만 공부하면 너무 좋을 거 같아서 오빠한테 결혼식 비용 대신 같이 유학을 오자고 했다. 그랬더니 저를 잡으러 왔다. 결혼준비 다했는데 무슨 소리냐더라. 잡혀 들어왔다"며 밝혔다.
결혼 후 5년 만에 아들을 품에 안은 김지영. 김지영은 아이를 일부러 늦게 가졌다며 "어머니가 어느날 저희를 부르더니 그만 놀라더라. 더는 못 기다리겠다고 가족 계획을 해야 된다더라. 그래서 아이를 낳았는데 너무 예쁘더라. 한 명 더 낳고 싶은데 오빠가 질색했다. 아기 때문에 내가 고생하는 걸 보니까 오빠가 너무 놀란 거다. 2년 동안은 아이 가지려고 작품도 안 하고 병원도 다녔는데 안 되더라"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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