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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재산 100억설 인정 "11년간 연봉 10억 이상, 계속 1위였다"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4-03-30 14:08


이동국, 재산 100억설 인정 "11년간 연봉 10억 이상, 계속 1위였…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재산 100억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이동방송국'에서는 '또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써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독자 10만 명 돌파 기념 Q&A를 준비한 이동국. 이동국은 "요즘엔 이런 거 많이 한다 하더라.재시도 채널을 하고 있는데 얘도 9만 명이다. 최근에 Q&A를 올렸더라. 재시한테 '이거 누가 물어보고 질문하고 그러면 누가 봐?' 하니까 이걸 엄청 좋아한다더라"라고 신기해했다.


이동국, 재산 100억설 인정 "11년간 연봉 10억 이상, 계속 1위였…
"44년간 잘생긴 기분은 어떠냐"는 질문에 이동국은 "나는 약간 젊었을 때보다 좀 30살 때, 아저씨가 돼가지고 얼굴이 핀 케이스 같다. 진짜 영 못생겨서 보기도 싫다 정도는 아니"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 있다vs없다로 대답해달라"고 말했고 이동국은 "있다. 진짜 막 풀메이크업하고 무슨 시상식이나 이런 내가 안 입던 모습 있잖아. 그럴 때는 나쁘지 않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재산 질문에도 솔직히 답했다. 이동국은 "우리 똥강아지 5명이 다 재산 아닐까"라고 너스레를 떨다 "돈으로 따지면 운동선수를 23년 프로생활했으니까 전북현대에 가서 여유 있게 연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축구 커뮤니티에 형님 23년 동안 선수생활 연봉을 합치면 100억 넘는다더라"라고 물었고 이동국은 "전북에 있을 때 11년 있었나? 그러니까 이게 10억 넘게 계속 있었으니까. 그때 연봉이 공개가 됐잖아"라며 "(전북현대에서) 1위를 계속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K리그 전체) 5위권 안에 계속적으로 있었으니까"라고 재산 100억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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