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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슈퍼주니어 려욱과 타히티 출신 아리가 오는 5월 결혼을 발표하며 새로운 아이돌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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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결혼식은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려욱에게 많은 응원과 축하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려욱과 타히티 출신 아리는 2020년 9월 7살 나이차를 딛고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열애를 인정했을 당시 두 사람은 각종 루머에 몸살을 앓았다. 려욱이 아리에게 카페를 차려줬다는 의혹, 커플링 의혹 등으로 팬을 기만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고, 아리가 신천지 신도라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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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후폭풍을 겪으면서도 굳건히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은 마침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성민에 이어 슈주 2호 유부돌이 된 려욱과 아리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려욱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아리는 걸그룹 타히티로 데뷔, 2018년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