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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제발 장가가게 해주세요." 김지민의 공개연인 김준호의 몸이 달았다.
앞서 '올드타운'의 핫플을 둘러본 '독박즈'는 소원을 이뤄주는 곳으로 유명한 투본강에 도착한다. 여기서 5인방은 과거 대만 여행 때 '풍등'을 날리며 소원을 빌었던 추억을 떠올리며 또 한번 소원을 빌기로 한다. 그러다 유세윤은 "이번엔 큰 소원 말고 당장 이루어질 수 있는 작은 소원을 말해보자"라면서 '소확소'(소박하고 확실한 사소한 소원) 타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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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