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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1)가 러시아 재벌 엘시나 카이로바(36)에 청혼했다가 거절당했다.
크루즈는 카이로바에게 청혼을 했지만, 25세 연하인 카이로바는 갑작스러운 청혼에 부담을 느껴 결별의 뜻을 전했다는 게 후문이다.
소식통은 "카이로바는 크루즈가 왜 그렇게 서둘러 매듭을 짓는지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면서 "모든 것이 너무 빨리 진행되자 겁이 났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톰 크루즈는 이전에 배우 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 케이티 홈즈와 결혼한 바 있다. 전 부인 니콜 키드먼과의 사이에서 딸 이사벨라(30), 아들 코너(28)를, 전 부인 케이티 홈즈와 사이에서 딸 수리(17)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 재벌 엘시나 카이로바와 결별한 뒤 '탑건: 매버릭'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모니카 바바로(33)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