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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제시카가 핑크빛 의상으로 봄내음을 물씬 풍겼다.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앉아있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 해 말 싱가포르의 한 코미디 팟캐스트에 출연해 소녀시대 탈퇴 당시에 대해 "그 시기는 내 인생에서 어두운 시기 중 하나였지만, 나를 지지해 주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었고, 팬들도 있었다. 외롭다고 느끼진 않았다. 스스로 한층 성장하기에 좋은 때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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