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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현무계획'의 전현무-곽준빈이 서울 '신진시장' 탐방에 나서는 한편, 게스트인 송해나-전효성과 만나 뜻밖의 케미를 터뜨린다.
전현무-곽튜브는 회의에 돌입해 각자 원하는 곳으로 향하는데, '주꾸미 맛집'에서 둘을 기다리던 송해나는 30분이 지나도 아무도 오지 않자 '고독 정식'(혼밥)을 예감한 듯 혼자 솥밥 1인분에 주꾸미 2인분, 소주까지 주문한다. 급기야 송해나는 제작진에게 '현타'를 호소하며, "이럴 줄 모르고 왔다. 앞으로 두 분 얼굴을 못 볼 것 같다"고 서운함을 토로한다. 그런데 이때, 기적처럼 전현무가 등장해 송해나를 활짝 웃게 만든다. 단숨에 화가 풀어진 송해나는 '맵부심'을 폭발시키며 전현무와 주꾸미를 맛있게 먹는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만약 내가 '나는 솔로'에 출연한다면 어울리는 이름은?"이라고 묻는다. 송해나는 곧장, "마초 상남자 스타일인 영철 같다"며 "털이 많아서…"라고 답한다. 전현무는 "대체 내 털을 어디까지 본 거야? 여긴 빙산의 일각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한편 전효성은 '리미티드 나물 한정식 집'에서 전현무-곽튜브를 목빠지게 기다리는데 과연 곽튜브가 '최애 스타' 전효성과 만나 소원풀이를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치솟는다. 광화문 맛집과 신진시장 탐방, 그리고 송해나-전효성의 최애 맛집을 만날 수 있는 MBN '전현무계획' 7회는 29일(금)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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