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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황정음의 거침없는 노빠꾸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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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연기를 하면서 정말 많은 캐릭터를 맡았지만, 'SNL 코리아'만큼 설레고 기대된 적은 처음이다. 출격 준비는 모두 마쳤고, 너무 재밌을 것 같다. 'SNL 코리아'에서 탄생할 새로운 황정음의 캐릭터를 기대해도 좋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아슬아슬한 정치 풍자까지 소화하는 'SNL 코리아'는 스타들이 자신의 이슈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기도 하는 장소. 황정음이 자신의 이혼 이슈를 언급할 것인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황정음은 기자들의 질문에 어떤 솔직한 답을 내놓을지 혹은 이혼 관련 이슈 질문은 제외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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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는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의 주연배우 황정음과 윤태영의 출연 모습이 담겼다. 윤태영은 "골프를 치면.."이라고 얘기하다가 황정음을 보고 "네 앞에서 골프 얘기 하면 안 되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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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정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황정음은 지난달 이혼 소식이 알려지기 전 남편 이영돈의 외도를 폭로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이슈의 중심이 됐다.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이다 이혼 사유가 이영돈의 불륜 때문이라는 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황정음은 "바람 피우는 놈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그게 인생인 거란다", "저 한 번은 참았어요.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거예요"라며 이영돈의 불륜을 암시했다.
한편, 황정음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