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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함은정과 백성현이 안방극장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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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작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때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고려거란전쟁'에서는 심지가 굳고, 감정적인 표현을 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시청자 분들에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연기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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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은 '수지맞은 우리'를 통해 첫 일일드라마에 도전했다. 그는 "원래부터 일일드라마에 관심이 있었는데,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저는 워낙에 호흡이 긴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긴 드라마보단 짧은 분량의 드라마를 더 선호하시지 않나. 이런 작품을 찾고 있던 찰나에 감독님께서 먼저 연락을 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극 중 우리의 엄마 오선영으로 분한 오현경은 "제 나이가 되면 가족에 대한 생각이 많아진다. 저도 엄마이지 않나. 어느덧 아이가 성인이 됐다.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주변에 행복한 사람과 아픈 사람을 많이 어우르고 품고 생각을 해왔다"며 "제가 이 캐릭터를 연기한다면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잘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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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