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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함은정이 첫 의사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수지가 왜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될 수밖에 없었을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그의 내면에 깔린 아픔과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의지가 남달랐을 것 같다. 그걸 잘 감추고 치료하면서 지내는 모습도 드라마 속에 잘 녹여져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BS1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와 무대뽀 초짜 의사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태풍의 신부', '빨강 구두', '꽃길만 걸어요'을 연출한 박기현 감독과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 '여름아 부탁해'를 집필한 남선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