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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축가의 여왕' 조혜련이 '더글로리' 커플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고 싶다는 야망을 드러낸다.
'축가 토크'가 열기를 더해가자, 이지혜는 현재 '싱글'인 아이비와 초아를 바라보며 "조혜련 언니가 축가를 해준다면 어떠냐?"라고 떠본다. 두 사람은 즉각 "영광이다"라고 답한다. 이에 기분이 '업'된 조혜련은 "사실 '더 글로리' 커플도 결혼한다면 축가를 불러주고 싶다"며 급발진한다. 채리나는 "그 분들 생각이 다를 수 있지 않냐?"라고 돌직구를 던지지만, 조혜련은 "한 200만 원 (축의금으로) 내면 되지 않겠냐. 아이유 같은 경우, 300만 원까지 낼 수 있다"고 '내돈내산'급 신개념 축가 서비스를 제안한다. 반면 조혜련은 "아이비와 초아는 그럼 축가비를 어떻게?"라는 이지혜의 질문에 "내가 받아야지"라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그런가 하면 조혜련은 '아나까나'에 이은 야심찬 신곡을 5월쯤 발표할 계획임을 밝힌다. 이어 '원조 스우파 언니' 채리나에게 "아직 안무가 없는데, 괜찮은 아이디어를 좀 달라"고 요청한다. 채리나는 조혜련의 신곡 '바나나날라'를 듣더니 곧장 안무를 만들어 디렉팅에 나선다. 과연 '제2의 아나까나'를 꿈꾸는 조혜련의 신곡이 채리나와 '놀던언니'들의 안무 지원사격 하에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사진 제공=E채널·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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