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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대한민국 대표 미우새' 은지원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드디어 공개된 은지원의 생애 첫 작업실을 본 母벤져스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2층 구조로 이루어진 은지원의 작업실은 온갖 게임 장비들로 풀 세팅되어 있었던 것. 거실에 떡하니 자리 잡은 자동차 레이싱 게임기부터 50인치 초대형 PC 모니터까지, 푸는 짐마다 온갖 종류의 게임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은지원은 "집에서는 엄마 눈치 보여서 이렇게 못하잖아"라며 작업실의 정체가 사실은 자유롭게 게임을 하기 위한 공간이었음을 밝혀 母벤져스를 뒷목 잡게 했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은지원은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의문의 기계까지 들여놓았다. 김남주는 "나도 살까 고민했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는데! PC방을 연상케 하는 은지원의 작업실 모습을 본 母벤져스는 "저러니 장가갈 생각을 안 하지", "대단하다, 정말 못 말리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은지원의 로망을 제대로 실현해 낸 생애 첫 작업실의 모습은 어떨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머니의 잔소리를 피해 마련한 꿈의 독립 공간 입성! '47세 미우새' 은지원의 일상은 3월 24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