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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40년간 67㎏를 유지하는 최수종이 강호동과 같은 헬스장에 다니며 자극을 받는다고 밝혔다.
김희철이 "호동이가 헬스를 한다고?"라고 하며 의아해하자, 최수종은 "러닝머신을 얼마나 열심히 뛰고 자전거를 얼마나 오래 타는지"라며 "나는 웨이트 위주로 운동을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30분도 채 못하고 운동하다가도 강호동이 운동하는 뒷모습을 보고 자극받아 다시 내려와서 운동한 적도 있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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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0년 만에 출연한 사극 '고려거란전쟁'에 대해 "(10년 전과)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깜짝 놀랐다"면서 "예전에는 전투신이 나오면 밤을 새는 건 기본이었다. 길게는 4박 5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주 52시간 근무제로 밤을 새우는 촬영이 거의 없다. 배우랑 스태프들은 조금 편해졌지만 촬영 일수가 길어졌다"라고 달라진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최수종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운동과 관리로 데뷔 이후 몸무게가 똑같다. 관리 안 하면 68kg. 40년 가까이 67kg를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자주 체육관 방문하는 이유도 다른 사람들의 몸을 많이 본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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