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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솔사계' 9기 옥순과 남자 4호가 옥신각신 대화를 나눴다.
다 같이 바닷가에 나가기로 한 상황에서 9기 옥순은 남자 4호에게 "빨리 찾아 헤매봐라. 여자들 잘 찾아 다니지 않느냐. 꿀 냄새 맡는 꿀벌처럼 잘 찾아 다니는데 두명의 옥순 어디있는지 찾아봐라"라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이에 남자 4호는 "멘트 세다. 제가 미우신가요?"라며 당황해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남자한테 저렇게 몰아가면 순간 열받을 때가 있다. 남자4호가 저렇게 끝까지 받아준다는건 성격 좋은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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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하던 남자 4호는 "내가 여자를 좋아하면 내가 너한테 이렇게 계속 쩔쩔매고 있겠나?"라고 속마음을 말한 뒤 숙소로 돌아갔다. 숙소에서 남자 4호는 남자 3호에게 "미치겠다. 나한테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악성 민원인을 만난 것 같다. 돌겠다"고 9기 옥순과 대화 후 힘든 마음을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