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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송해 수사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압수물 분석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경찰은 A씨가 소속된 부서 사무실 등에 대한 2차 압수수색도 벌였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수사와 관련한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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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는 지난해 10월 19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후 10월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형사 입건됐다. 경찰 소환 조사를 받던 이선균은 3번째 소환 조사를 받은 지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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