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 측이 일본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강 스포츠'는 일본판 '출발 드림팀'으로 5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민호는 과거 '출발 드림팀 시즌2'에 출연하며 남다른 운동신경을 뽐내 연예계 대표 '운동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팬들은 민호가 '최강 스포츠'에 출연할 경우 부상 위험이 있다며 출연을 반대하는 트럭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다음은 프리즘 프로덕션 입장 전문.
먼저 SHINee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께서 민호의 일본 TBS '최강 스포츠 남자 정상 결전 2024' 출연 스케줄에 대해 남겨주신 여러 의견들을 확인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 드립니다.
해당 방송 프로그램은 대중 인지도가 높은 것은 물론 일본 골든 위크에 방영되는 만큼, 향후 민호가 가수, 배우 등 다방면에서 아티스트로서 펼쳐갈 현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PRISM 프로덕션과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 그리고 방송사가 안전 유의를 포함해 다각도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고, 민호는 오는 4월 16일 진행되는 녹화 1회에만 참여하는 것으로 스케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재 팬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팬 여러분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PRISM 프로덕션과 현지 매니지먼트가 심혈을 기울여 해당 녹화 진행 상황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 및 대비로 민호가 이번 스케줄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SHINee를 향한 팬 여러분의 애정 어린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민호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리며, 더욱 노력하는 PRISM 프로덕션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너른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