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C리뷰]이유비,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민폐 하객룩' 해명…"동생이 사준 옷"('강심장')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4-03-20 07:45


[SC리뷰]이유비,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민폐 하객룩' 해명…"동생이 …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이유비가 동생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있었던 '민폐 하객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의 주역인 이준, 이유비, 윤태영, 이정신, 김도훈이 출연하는 'N번째 부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들은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선 만큼 숨겨뒀던 예능감과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대방출했다.

이날 이유비의 등장에 엄지윤은 드라마 '7인의 탈출'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이유비의 집에 초대됐던 사연을 공개했다. 엄지윤은 "초대 받아서 간 거다"라 했다. 이유비는 "한남동에서 엄지윤이 술을 마신다고 나오라 해서 '나 내일 촬영이다' 했는데 나오라 하더라. 그래서 내가 '우리 집으로 와. 맛있는 거 시켜줄게' 했다"라 설명했다.


[SC리뷰]이유비,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민폐 하객룩' 해명…"동생이 …
이어 엄지윤은 "집 구경만 1시간을 했다"며 감탄을 표했다. 엄지윤은 "집 구경만 1시간을 했다. 천국 같고 거의 갤러리였다"며 "그리고 언니의 집이 신기한 게 화장실 두루마리가 많은데 그게 너무 고급져보이더라"고 웃었다. 이에 전현무는 "한 번만 써보고 싶다"며 은근슬쩍 소망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이유비는 동생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민폐 하객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일화를 언급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이유비는 핑크색 투피스 착장으로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 신부보다 복장이 화려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SC리뷰]이유비,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민폐 하객룩' 해명…"동생이 …
이유비는 "당시 반응에 너무 놀랐다. 이 자리에서 억울함을 토로하고 싶었다"고 운을 떼며 논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제가 진짜 얘기하고 싶었다. 동생이 직접 '언니 하객룩 사주고 싶어'라 해서 알겠다고 했다"는 이유비는 "사진을 하나 보냈는데 접혀 있는 옷이었다. '언니랑 너무 잘 어울릴 거 같아서 이걸로 샀어. 사이즈 안맞으면 교환해'라 해서 '너무 고마워. 결혼 축하해' 했다"라 했다.

이어 "결혼식 당일날 제가 '7인의 탈출'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히메컷 가발을 쓰고 있었어서 결혼식 전에 머리를 할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모네 가발 중 가장 무난한 걸 썼다. 가발이 자꾸 움직여서 머리띠로 고정을 시켰다"라 밝혔다.

또 "그리고 그 하객룩을 드라마에서도 입었다. 드라마 촬영 끝나자마자 결혼식을 가는 바람에 가발만 바꿔서 곧장 결혼식으로 갔다"라 해명했다. 그러면서 논란 이후 동생 이다인에게 "내 결혼식 땐 너 이브닝드레스 입히겠다" 엄포를 놓았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SC리뷰]이유비,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민폐 하객룩' 해명…"동생이 …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